
손이 건조해지는 요즘, 핸드크림을 자주 찾게 되는데요. 이번에 인기 많은 『록시땅 핸드크림 세트(150ml+30ml)』를 직접 사용해 보고 리뷰를 남겨봅니다. 마트에서 정가 39,980원으로 구매했고, 용량 대비 가격은 꽤 부담스러워 보였지만, 과연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지 살펴봤어요.
📌 제품 소개 및 가격 정보
제가 구매한 구성은 ‘록시땅 시어버터 드라이 스킨 핸드크림 세트’입니다.
- 구성: 핸드크림 대용량(150ml) 1개 + 휴대용 소형(30ml) 1개
- 가격: 39,980원 (이마트 트레이더스 기준)
이 제품은 특히 겨울철이나 봄가을 환절기에 건조한 피부를 가진 분들이 많이 찾는 베스트셀러입니다. 많은 후기에서 보습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 번들거림은? 사용감 솔직 후기!
저 역시 핸드크림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끈적임과 번들거림입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바른 직후 약 1분 정도는 살짝 촉촉한 느낌이 있지만, 곧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 표면에서 미끄덩거리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저에게는 끈적이지 않는 마무리감이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확실히 저렴한 제품들과 비교하면 사용감 면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록시땅 핸드크림 향기 분석 (향 노트)
향기는 록시땅 특유의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입니다. 향 노트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탑 노트: 은은한 파우더리함과 깨끗한 비누향
- 미들 노트: 부드러운 시어버터의 크리미한 향기
- 베이스 노트: 포근하고 따뜻한 머스크의 잔향
전체적으로 강하지 않으면서도 기분 좋게 퍼지는 향이라, 향기에 민감한 분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가성비는 있을까?
솔직히 록시땅 핸드크림을 처음 봤을 땐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하진 않아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직접 사용하면서 제 생각이 조금 바뀌었는데요.
가격은 비싸지만, 작은 양으로도 충분히 손이 촉촉해지고 보습력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자주 덧바를 필요가 없습니다. 저렴한 제품은 자주 덧바르게 되니 오히려 빠르게 소진되지만, 록시땅 핸드크림은 한번 바르면 오랜 시간 보습이 유지되어 의외로 가성비가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휴대성이 좋은 작은 사이즈(30ml)가 포함된 것도 플러스 요인이네요.
📌 최종 평점 및 결론
- 보습력: ⭐⭐⭐⭐⭐ (매우 뛰어난 보습력)
- 흡수력/번들거림: ⭐⭐⭐⭐⭐ (흡수 빠르고 끈적임 적음)
- 향기: ⭐⭐⭐⭐ (은은하고 고급스러움)
- 가성비: ⭐⭐⭐⭐ (가격은 높지만 오래 사용 가능)
록시땅 핸드크림은 조금 비싼 편이긴 해도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는 제품입니다. 특히 건조한 피부이거나 핸드크림을 자주 바르지 않고 한번 바를 때 충분한 보습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만족했고, 주변에도 선물용으로 재구매할 의사가 충분히 있습니다. 구매를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